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간이식 및 간담도 외과의 이승규 교수는 1994년 국내 최초로 생체 간이식수술을 성공하여 2006년 256예, 2007년 320예, 2011년 403예, 2019년 505예의 간이식을 시행함으로써 단일 센터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증례의 간이식을 하고 있으며, 1999년 국내 최초 간-신장 동시이식, 2003년 국내 최초 성인간 분할간이식 등으로, 국내 뇌사간이식수술의 수준도 한층 높이는데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1999년에 시행된 변형우엽 생체간이식과 2000년의 2:1 생체간이식, 2003년 교환 간이식 등은 장기이식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처음 이루어진 업적으로써 전 세계의 관심과 이목을 불러 일으켰을 뿐 아니라 2008년 미국 ABC방송은 아산 간이식팀의 생체간이식수술을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영하였으며, 2002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유럽, 일본 등지의 세계 유수 이식센터 의료진들의 연수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외 2006년 세계 최초로 단일 이식-센터에서 성인간 생체 간이식 1,000예 달성, 2007년 세계 간이식센터중 단일 이식센터에서 연간 최다 간이식 320예이상 시술 달성, 2008년 아시아 최초로 단일 이식센터에서 간이식 2,000예 달성, 2011년 세계 간이식센터중 단일이식센터에서 연간 최다 간이식 400예이상시술 달성, 2012년 세계 최초 생체간이식 3,000예 달성하였으며, 2022년까지 누적 간이식 8,000예를 시행하였습니다. 해외 연수의료진들에게는 간이식 공여자 및 수혜자 수술을 참관 및 직접 참여시킴으로써 생체 간이식수술의 실제 진행과정을 배울 수 있게 하여 유대감을 강화하였습니다. 2010년 말부터 “Asan in Asia”프로젝트의 하나로 몽골과 베트남 의료진을 초청하여 교육◾연수 시키고 있으며 2011년 9월에 몽골과 2012년 10월에 베트남에서 생체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여 국위를 선양하고 있습니다. 2022년 3월까지 약 8,000명 이상의 말기장기부전 환자들이 이식으로 질병을 치료받고, 건강을 회복하여 행복한 삶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본원 및 한국의 위상을 높이며 크게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국제협력사업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세우며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